(16.02.24) 복음신문 - 은혜가 필요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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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4) 복음신문 - 은혜가 필요한 세상!
목사로서 창세기 6장 9절의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는 말씀을 나는 좋아한다. 세상이 악하기에 그렇게 은혜로 살아가고 싶기 때문이다.
적어도 목회자라면 또 그리스도인이라면 은혜 속에 있어야 한다. 앞으로의 세상은 점점 악해져간다. 우리의 다음세대는 더 말할 나위 없이 그럴 것이다. 그렇기에 이 시대에 제2의 노아가 되어야 한다.
이 세상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다. 직장생활은 물론 사업하는 분들도 어렵다고 말한다. 지식있고 괜찮아 보이는 정치인들도 마찬가지다.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과 당선되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며 연일 혼란스럽고 복잡하다.
문제는 그 여러 가지 복잡하고 힘든 일들이 가정에서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서 힘들고 지쳐도 집에 들어오면 편히 쉴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다. 말 그대로 스윗트 홈(sweet home)이 사라지고 있다. 집에 들어와서 편히 쉬지 못하다보니 서로가 짜증이 난다. 가장 가까운 가족끼리 더 큰 상처를 주게 되는 것이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날마다 겪는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다는 것이다. 아픔과 상처들이 쌓여서 가장 사랑해야 할 가정에서 오히려 분노로 표출되고 있다.
이에 가정의 붕괴가 심각하다. 위로와 평안을 새 힘의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유일한 방법으로 집에서 자기 안에 있는 분노와 상처를 힘없는 자녀들에게 더 쉽게 쏟아내고 있다. 부부 다툼이 되고 또 아이들을 못마땅해 하며 잔소리를 한다. 더 심하면 욕설까지 그리고 폭언과 폭력의 매를 들기도 한다.
이에 자녀들은 집이 싫어진다. 당연히 공부도 멀어진다. 결국 친구들과 어울리며 가출을 하고 집을 떠나기도 하는 것이다.
최근에 부모가 중학생 자녀를 학대했다. 결국에는 자기 딸을 죽이는 결과를 낳
았다. 그리고는 태연하게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죽은 딸을 집에 방치해놓고 부패하는 냄새를 없애려고 방향제를 뿌려가며 1년 가까이 살아왔다. 그리고 경찰에는 가출신고를 했다.
경찰은 신고 후 11개월이 돼서야 집안을 압수 수색했고, 가출했다던 딸의 시신을 발견했다. 딸을 죽인 부모로부터의 범행 일체를 밝혀낼 수 있었다.
충격적인 것은 그의 신분이 교수요 목사라는 것이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뉴스에서는 범행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개인의 인권이 중요시 되기 때문이다. 이름대신에 ‘목사 부부’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렇다. 맞는 말이다. 목사 부부가 그런 짓을 했다.
어느 개인이 아니라 목사인 것이다. 나도 목사이다. 그러니 내가 한 일이다. 우리 목사 부부가 그렇게 했다. 목사인 내가 아니라고 변명할 수 없다.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가? 목사들이 너무 세속화되고 있다. 물론 목사도 사람이다. 스트레스도 받고 힘든 일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아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목사는 세상 풍조에 휩쓸려 가면 안 된다. 노아처럼 ‘그러나’의 삶이 되어야 한다. 노아 당시에도 타락과 죄악이 가득했다. 그러나 노아는 달랐다.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은혜가 필요한 세상이다.
진정한 은혜를 받으면 세상을 따라가지 않는다. 온갖 스트레스도 은혜 속에서 다 풀린다. 노아처럼 당대에 의인이 될 수 있다.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계 22:21)의 성경 결론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원본링크
http://www.gospeltimes.co.kr/?var=news_view&page=1&code=420&no=15058
목사로서 창세기 6장 9절의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는 말씀을 나는 좋아한다. 세상이 악하기에 그렇게 은혜로 살아가고 싶기 때문이다.
적어도 목회자라면 또 그리스도인이라면 은혜 속에 있어야 한다. 앞으로의 세상은 점점 악해져간다. 우리의 다음세대는 더 말할 나위 없이 그럴 것이다. 그렇기에 이 시대에 제2의 노아가 되어야 한다.
이 세상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다. 직장생활은 물론 사업하는 분들도 어렵다고 말한다. 지식있고 괜찮아 보이는 정치인들도 마찬가지다.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과 당선되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며 연일 혼란스럽고 복잡하다.
문제는 그 여러 가지 복잡하고 힘든 일들이 가정에서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서 힘들고 지쳐도 집에 들어오면 편히 쉴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다. 말 그대로 스윗트 홈(sweet home)이 사라지고 있다. 집에 들어와서 편히 쉬지 못하다보니 서로가 짜증이 난다. 가장 가까운 가족끼리 더 큰 상처를 주게 되는 것이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날마다 겪는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다는 것이다. 아픔과 상처들이 쌓여서 가장 사랑해야 할 가정에서 오히려 분노로 표출되고 있다.
이에 가정의 붕괴가 심각하다. 위로와 평안을 새 힘의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유일한 방법으로 집에서 자기 안에 있는 분노와 상처를 힘없는 자녀들에게 더 쉽게 쏟아내고 있다. 부부 다툼이 되고 또 아이들을 못마땅해 하며 잔소리를 한다. 더 심하면 욕설까지 그리고 폭언과 폭력의 매를 들기도 한다.
이에 자녀들은 집이 싫어진다. 당연히 공부도 멀어진다. 결국 친구들과 어울리며 가출을 하고 집을 떠나기도 하는 것이다.
최근에 부모가 중학생 자녀를 학대했다. 결국에는 자기 딸을 죽이는 결과를 낳
았다. 그리고는 태연하게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죽은 딸을 집에 방치해놓고 부패하는 냄새를 없애려고 방향제를 뿌려가며 1년 가까이 살아왔다. 그리고 경찰에는 가출신고를 했다.
경찰은 신고 후 11개월이 돼서야 집안을 압수 수색했고, 가출했다던 딸의 시신을 발견했다. 딸을 죽인 부모로부터의 범행 일체를 밝혀낼 수 있었다.
충격적인 것은 그의 신분이 교수요 목사라는 것이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뉴스에서는 범행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개인의 인권이 중요시 되기 때문이다. 이름대신에 ‘목사 부부’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렇다. 맞는 말이다. 목사 부부가 그런 짓을 했다.
어느 개인이 아니라 목사인 것이다. 나도 목사이다. 그러니 내가 한 일이다. 우리 목사 부부가 그렇게 했다. 목사인 내가 아니라고 변명할 수 없다.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가? 목사들이 너무 세속화되고 있다. 물론 목사도 사람이다. 스트레스도 받고 힘든 일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아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목사는 세상 풍조에 휩쓸려 가면 안 된다. 노아처럼 ‘그러나’의 삶이 되어야 한다. 노아 당시에도 타락과 죄악이 가득했다. 그러나 노아는 달랐다.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은혜가 필요한 세상이다.
진정한 은혜를 받으면 세상을 따라가지 않는다. 온갖 스트레스도 은혜 속에서 다 풀린다. 노아처럼 당대에 의인이 될 수 있다.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계 22:21)의 성경 결론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원본링크
http://www.gospeltimes.co.kr/?var=news_view&page=1&code=420&no=1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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