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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15.11.05) [오늘의 설교]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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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너머꿈
댓글 0건 조회 1,370회 작성일 17-12-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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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5) [오늘의 설교] 그 날!

 사람과 동물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사람은 특별하고 의미있는 ‘날’이 있지만 동물에게는 그런 날이 없습니다. 사람은 태어난 날이 있어 생일을 축하하고, 결혼기념일이 있어 여행을 가기도 합니다.
 
 이처럼 좋은 날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날들도 있게 마련입니다. 사람으로 살아가는 동안에 잊을 수 없는 좋은 날들이 많이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984년 12월 직장을 포기하고 서울 사당동에 교회를 개척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됐던 그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행복했던 날들이 있기에 참 감사합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라는 오늘 본문을 보면 다윗에겐 분명한 날이 있었습니다.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입니다. 많은 원수들이 있었지만 그 모든 원수의 손에서 죽지 않고 구원을 받은 날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죄와 사망에서 멸망이 아닌 구원받은 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있기에 감사한 것입니다. 그래서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늘 깨어서 기도하고 늘 기쁘게 살아가리∼’(285장)라고 기쁨으로 찬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이 나라에도 그 날이 있어야 합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일제치하에서 해방된 8·15 광복의 날이 있었습니다. 슬프고 힘들고 어려웠던 많은 날들을 이기고 극복한 우리나라가 자랑스럽습니다. 이제는 남북이 하나 되어 세계를 향하여 뻗어나가야 합니다. 교회와 정치·경제·사회·문화·언론·교육계의 모든 곳에서 하나가 돼야 합니다. 통일 대한민국의 그 날이 올 것을 기대해 봅니다. 이 아름답고 멋진 그 날들은 반드시 이뤄질 것입니다. 

 그 이유는 말씀에 답이 있습니다. 본문 1절에 다윗을 모든 손에서 구원한 것은 그가 잘 나고 힘이 있어서가 아니었습니다. 단 한 가지 이유는 여호와께서 그렇게 하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능치 못함이 없는 하나님께서 하시면 됩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시 81:10) 

 우리의 간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 내가 못하지만, 돈과 지식으로 또 힘과 권력으로 안 되지만 하나님 앞에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다윗은 그 날에 무엇을 했습니까.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었습니다(삼하 22:1). 찬양은 그 날이 있는 자가 할 수 있는 축복입니다. 축복의 그 날, 구원의 그 날, 승리의 그 날, 기적의 그 날, 통일의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을 노래하며 찬양할 수 있는 그 날이 이 땅에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좋으신 우리 하나님께 가슴 벅찬 구원의 감격으로 노래하며 아뢰는 그 날이 올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원본링크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308296&code=23111515&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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